제습기 사용시 창문 어떻게? 가이드

장마철 필수 가전인 제습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작성했던 글이 있습니다. 아래 글을 보시고 올바른 제습기 사용법을 알아두세요.

 

제습기 사용방법

 

제습기 사용시 창문 가이드

이번 글에서는 제습기 사용시 창문을 열어도 괜찮은지, 아니면 닫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아주 뻔합니다.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면 됩니다.

 

집에 에어컨은 거의 다 있으시겠죠? 제습기 + 에어컨 조합이면 장마철을 비롯해서 습도가 높아서 더 무더운 한국의 여름을 쉽게 견딜 수 있는 무적 조합입니다. 

 

아무튼, 에어컨 사용하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창문 다 열어두고 하세요? 에어컨 앞에서 시원한 바람 직접 맞으면서 창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거나 신경을 안 쓰시나요?

 

전기세가 누진 요금으로 얼마나 나오든 상관을 안해도 되는 정도의 재력이라면 모를까, 우리는 에어컨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창문을 닫고 사용을 합니다.

 

그럼 제습기는요? 제습기는 기본적으로 에어컨과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에어컨도 제습 효과를 조금 갖고 오는 것으로 실내 온도도 낮추면서 시원한 느낌 들게 하는 것이거든요. 제습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 창문은 당연히 '닫고' 사용해야 합니다. 꼭꼭 닫아 놓고 사용하는게 제습기입니다.

 

올바른 제습기 사용을 위한 4계명을 명심하세요.

 

올바른 제습기 사용을 위한 4계명

 

위 링크에서 소개되는 올바른 제습기 사용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에어컨과 제습기의 차이

어차피 에어컨이 제습기 아니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엄연히 다릅니다. 압축기를 사용해서 작동하는 원리는 약간 비슷하지만, 목적 자체가 달라서 제습의 효과만 놓고 보면 제습기의 성능이 월등히 높습니다.

 

에어컨 제습 기능만 사용해서 실내의 습도를 낮추는 경우, 한 번 실험해 보세요. 에어컨을 끄면 급속도로 빠르게 공간이 눅눅해 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에어컨은 온도를 낮춤으로써 상대 습도만 낮춘거지, 실제로 공간에 있는 습기는 많이 줄이지 못합니다.

 

반면, 제습기로 실내 습도를 낮추면 제습기를 꺼도 금방 눅눅해지지는 않습니다. 제습기는 진짜로 실내에 있는 습기를 줄여버리기 때문이죠.

 

따라서,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으면 에어컨 + 제습기의 조합으로 작동을 해 보세요.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1도 높여도 실내가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답니다.